아이들과 가기 좋은 돌하르방캠핑장!(텐트를 직접 안 쳐도 갈 수 있어요 ㅋ)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셨나요??

오늘도, 내일도 우리 좋은 생각만해요~

막 이런거 있잖아요 ㅋㅋ

평화, 건강, 부유함, 안전, 아름다움 등등!!

 

오늘은 이번 주말에 다녀온 돌하르방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미리 캠핑을 생각하고 모구리야영장에 예약을 했었어요~

 

 

하지만 캠핑초보인 우리..

캠핑을 갈 때마다 일기예보와 달리 예상치 못한 우중캠핑을 한적이 많았는데요!

이번엔 아예 비예보가..ㅠㅜ

 

결국 모구리야영장은 취소하고

급하게 글램핑을 검색!

역시나..이미 거의다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금요일 1박만 가능했던 돌하르방캠핌장의 케빈텐트!

2박 둘다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1박이라도 캠핑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예약을 했는데요~

 

 

 

결

 

예상과는 달리 아주아주 

아니 이상할정도로 따뜻했던 금요일 돌하르방캠핑장으로 출발!

인터넷에는 2시입실이라고 써있었는데

문자로는 3시 입실, 11시 퇴실이라고 되어있었답니다~

 

그리고 돌하르방캠핑장은 직접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자리와

이미 글램핑처럼 텐트가 쳐져있는 몇군데의 숙소가 있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케빈텐트라고

정말 텐트로 캠핑하는 느낌의 장소였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관리동이 나옵니다~

여기에 매점, 개수대, 샤워실이 같이 딸려있는 화장실과

여러가지 공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수영장 오픈하면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

잔디밭도 넓직넓직해서 축구도 했는데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램폴린과 미끄럼틀은..

사실 너무 작기도 하고..

거의 놀지 않았답니다 ㅋㅋㅋ

조금 더 큰 놀이터를 하나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관리동에 위치한 개수대에는

정수기 및 전자렌지, 큰 냉장고 등이 있었고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였답니다~

 

 

그리고 돌하르방 캠핑장은 사이트가 여러군데 있는데요~

다 돌아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엄청 넓었어요~!

 

 

 

 

드디어 우리의 숙소 케빈텐트!

정말 그냥 캠핑잘하는 사람이 친 텐트같죠??ㅋㅋ

정말 너무 편하고 좋았답니다~

 

샴푸와 린스 통이 있고

안에는 버너, 각종 식기류 및 주방용품,

그리고 에어컨과 미니 냉장고 및 텔레비젼도!

텔레비젼은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둘다 되었답니다~

 

 

게다가 자는 공간도 정말 포근했어요~

에어매트로 해서 정말 푹신푹신했구요~

캠핑다니면 정말 처음에 막 텐트치기 바쁘고

집에 돌아갈 때 다시 접기 바쁘고..ㅠㅜ

 

잘하시는 분들은 안 힘들수 있겠지만

저희 부부는...정말..둘다..기계치에..

암튼 캠핑과는 조금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 ㅋㅋ

 

정말 아이들때문에 캠핑을 가는 거랍니다~

아무튼!! 정말 편하게 즐기면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었는데요~

 

 

 

저희 케빈텐트 바로 옆으로 미니 개수대와 전자렌지,

그리고 미니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이 있어서

관리동까지 안가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우유와 카프리썬, 그리고 씨리얼도 주셨는데요~

저희는 4명이라 진짜 씨리얼 한봉지를 주셨다는!

 

 

아이들이 8살이 되면서 정말 엄마, 아빠도 많이 찾지않고

바로 앞 텐트의 아이들과도 잘 지내면서

정말 새삼 편하게 맥주도 마시고

여유를 부릴 수 있었는데요~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다음엔 저희 텐트를 갖고 직접 캠핑을 하러 와 볼려구요~

과연..성공할 수 있을까요??ㅋㅋㅋ

 

그럼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