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도 가기 좋은 산방산 탄산온천! (목욕과 찜질, 그리고 노천탕!! )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저의 생일 맞이 1박2일 오롯이 혼자만의 여행!

오전에 올레길 10코스를 돌고나서

(정말 정말 너무 예뻤던!!)

 

숙소에 들려서 짐 정리 후 

바로 숙소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으로 출발!

 

 

올레길10코스를 돌고나서 아무래도 맥주 한잔이 생각날듯하여

일부러 숙소를 산방산 탄산온천근처로 잡았어요~

맥주 한잔 하고 걸어서 산방산 탄산 온천으로~~

 

그럼 산방산 탄산온천이야기 들어볼까요??

고고고~~

버스정류장도 산방산 탄산온천 입구에 딱 있어서

정말 버스타고 와도 좋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한 5분??만 걸어가면

산방산 탄산온천이 딱 나오는데요~

 

돈까스집, 치킨집, 해산물집, 세블일레븐, 카레집 등

음식점들이 있어서

온천 후 나와서 식사하기에도 좋은듯!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꽉차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제 들어가볼까요~

 

 

산방산 탄산온천은 목욕비, 찜질방비, 노천탕비

이렇게 따로 받더라구요~

찜질방비를 내면 찜질복을 주고

노천탕은 수영복이나 반팔, 반바지를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

못챙기시면 대여도 가능하답니다~

 

저는 미리 도민할일을 받기 위해 신분증을 챙겼는데요~

제주도에서 도민할인을 받으려면 신분증은 필수랍니다ㅋ

저는 목욕, 찜질, 노천탕 다 이용해보려고 전부 구매!

 

 

간단하게 샤워 후 일단 찜질방으로 갔어요~

찜질방은 딱 1개 있었어요~

불가마 찜질방!

그래도 제가 간 날이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인지

찜질방이용에 어렵다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그리고 찜질방에서 여러가지 음식들도 파는데요~

음식..와..정말 무슨 가게에 왔을 법한 메뉴들이었어요~

다음에 아이들과 오면 꼭 시켜먹으려구요 ㅋㅋ

(전 막걸리도 ㅋㅋㅋ)

 

그리고 아로마 샵도 있어서

마사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받으시면 되는데

보니까 아로마 샵을 이용하면 온천비용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대했던 노천탕!

와..전 정말 만족했어요~

탕은 7개 정도 있었는데 1군데는 시원한 탕

나머지는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미지근하지도 않은

온수탕이였는데요~

 

날이 시원해서 인지 정말 노천탕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이 후쿠오카 여행에서 변경된거였고

후쿠오카 여행에서 히타라는 지방의 온천을 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일본온천이 아니였어요

너무너무 만족한 산방산 탄산온천의 노천탕이였답니다~

아이들과 오면 아이들이 시원한 탕에서 물놀이도 하고

추우면 따뜻한 탕에 들어오면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같이 오시더라구요~

 

저녁이 되니까 저렇게 딱 달에 조명이 들어오고~

여기 앞에서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찍으시더라구요 ㅋㅋ

저는 뭐 혼자라 그냥 보고만 나왔답니다.

 

목욕탕 탄산온천 이용 팁!

온수탕에서 5분 정도 먼저 혈관을 확장시킨 후

탄산온천에서, 아 탄산온천은 시원한 탕이예요~

여기서 한 10분 정도 있으면 막 기포가 올라와요~

그리고 다시 온천탕으로 가서 5분 정도!

이걸 반복 한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좀 배가 고파서 ㅋㅋ

탄산온천은 1번 정도만 하고 나왔는데요~

진짜 왠지 피부가 좋아진 느낌??ㅋㅋㅋ

 

다음엔 아이들과 다 같이 와서 찜질방도

노천탕도 또 음식도 다 즐겨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생각만 하면서 즐겁게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