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항 대정오일장 근처 자장면집! 오일장 반점!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와우..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겨울이 온 듯한데요~

이곳 제주는 그래도 육지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정말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ㅠㅜ

 

진짜 이제 여름, 겨울 2계절인듯 ㅠㅜㅠㅜ

육지는 오늘 2도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제주는 11도 정도 였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추웠다는 ㅋㅋ

 

 

이번에는 이번 여행에서 1박을 모슬포항 대정오일장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에서 잠을 잤는데요~

아이들과 같이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중국요리로 결정!!

 

게다가 숙소 도로 1분거리에

"오일장반점"이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후기를 보니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

그래서 가 봤답니다 ㅋㅋㅋ

 

 

여러가지 후기를 보니

대정오일장이 열리는 날엔 정말 자리가 없을 정도고

도민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저녁 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저희가 평일 오후 5시쯤 갔을 때는

홀에 1테이블만 있었고

배달이나 포장이 정말 끊이지 않고 있더라구요~

 

 

저희도 앉자마자 미리 정해 둔 메뉴를 주문!

아이들은 각 오일장짜장면 1그릇씩 2그릇,

신랑은 간짜장, 저는 마파두부

그리고 오일장반점에서 유명하다는 찹쌀탕수육 소자1개!

 

거기다가..

신랑은 막걸리, 저는 빽알 ㅋㅋㅋㅋ

네..시켰습니다 ㅋㅋ

 

 

 

가게 내부는 다른 중국집에 비해 깨끗하고

넓고 쾌적했답니다~

그리고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이 많이 사용된 장식들!

 

실제로 서빙해주시는 분이나 요리하시는 분들은

모두 중국어를 쓰시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음식은 빨리 나온 편이예요~

 

 

워낙에 배달, 포장 등 주문이 나오니 회전율이 좋은 듯합니다.

양은 꽤 많았어요~

전체적인 평은~~~

 

일단, 일반 중국집 가격보단 조금 비싼 느낌이였는데

양을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조금씩 남겼는데요~

 

맛은...

사실..특이하게 맛있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맛없는 것도 아니였구요~

그냥 제가 알던 중국요리 맛??

 

 

암튼..

여유롭게 잘 먹고 왔던 오일장반점!

다음에 가면 아이들 짜장면은 하나만 시켜서 반 나눠주려구요 ㅋㅋ

그리고 탕수육은 많이 남아서 포장해왔는데

다음 날 먹어도 맛이 있었답니다~

 

아, 사실 탕수육에 저희는 고춧가루를 잔뜩 너서

조금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서 포장해왔답니다 ㅋㅋㅋ

아이들과 가기에 홀도 넓고 쾌적해서

가족단위로 가기 좋았던 오일장반점~!

 

그럼 다가오는 한 주도 즐겁고, 평화롭고

또 부유한 생각만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