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두 번째 한달살기!(가이사오몰 막탄점, 플레이드림)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한국은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다들 별일 없으신지ㅠㅜ

 

저희는 오늘 잠깐 물건을 사러 걸어갔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아주 좋았으나

더위를 타는 저희 남편과 아이들은

너무너무 덥다며 ㅋㅋㅋ

 

 

이제 2일 다녀온

막탄 가시아노몰에 위치한 플레이드림!

아이들의 만족도는 최상 ㅋㅋㅋ

 

재밌고 밥도 맛있다며

영어공부하러 온거 같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면서 빨리 가고 싶다고 ㅋㅋㅋ

 

그래도 2일 밖에 안됐는데

다녀와서 영어를 자신있게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영어랑 친해지기만 하자 ㅋㅋㅋ

첫날은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가시아노몰 막탄점에 다녀왔는데요!

소개해보겠습니다^^

 

 

일단 저희 숙소인

막탄뉴타운 원퍼시픽레지던스에서

가시아노몰 막탄점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듯했어요!

 

예전에 다녔던 바나나키즈는 정말 가까웠다면서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아해서 다행이였답니다.

막탄 사람들 구경도 하고 염소도 구경하고 ㅋㅋ

 

 

막탄 가시아노몰은 생각보다 컸어요 ㅋㅋ

저는 원래 쇼핑을 즐기지 않아서

저번에도 세부시티의 몰등은 한번도 안갔었거든요~

 

일단 안에 슈퍼가 진짜 컸어요!

총4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일반적인 슈퍼

2층은 남자옷 및 여러가지 스포츠용품 등

3층은 아이들 옷과 여자 옷

4층은 주방용품과 인테리어가 있었답니다~

 

여기만 구경하는데

벌써 1시간이 넘어갔다는..ㅋㅋㅋㅋ

아이들 데리러 가기전에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점심도 먹을려고 했는데

너무 구경했다면서 ㅋㅋ

 

 

 

슈퍼가 아닌 막탄 가시아노몰 2층엔 플레이드림을

비롯해서 의자에 앉아서 받는 마사지와

맹인이 하는 가게 안에 있는 마사지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맹인이 하는 맛사지 샵으로 갔는데요!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ㅋㅋㅋ

이 안에도 의자에서 받는게 있었는데

가격은 샹스몰과 같았어요!

 

 

저희는 첫날이라

누워서 받는 걸 선택해서

1시간을 받았는데요 ㅋㅋ

 

음...결과는..

여기는 그냥 앉아서 상체, 하체 받는게

더 좋을 듯 했답니다.

 

누워서 받는 것도 그냥 의자에서 받는 것과

같은 느낌의 마사지랄까??ㅋㅋㅋ

 

 

 

막탄 가이사오놀 3층에는 오락실과 놀이방이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 주말에 1번 보강이 있어서

그때는 보강 후에 여기 오락실에서 맘껏 놀게 해주려구요~

 

놀이방은 조금 어린아이들이 가면

좋을 듯한 놀이방이였구요~!

간다고 하면 가볼 생각이랍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

아이들 수업 마치는 시간까지 1시가도 안남은..ㅠㅜ

원래는 마사지 후에 도로보 1분 거리의

탑스그릴에 가서 맥주도 한잔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1층에 위치한..

근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모든 가게가 거의 만석이었답니다 ㅋㅋ

 

그래서 어찌어찌하다가 중국음식 체인점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맛은..그냥..

제 입맛에는 쏘쏘 ㅋㅋㅋ

 

 

 

그리고 막탄 가시아노몰 2층에 위치한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플레이드림!

들어가자마자 환하게 반겨주시는 한국인 스태프님이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됐고

 

아이들은 한국에 있는 원데이 클래스에 온거 같다며 ㅋㅋ

바로 아이 1명당 1명의 선생님이 붙어서

영어공부와 여러가지 활동들을 해주시더라구요!

 

 

정말정말 아이들 2일 밖에 안됐는데

올때마다 손에 한봉지씩 활동한 것들을 갖고 오는데

그거 설명한다고 막 시끌시끌 ㅋㅋㅋㅋ

 

첫날은 쿠키를 30개를 구워오고

두번째 날은 바다 캔들을 만들어 왔답니다~

그리고 플레이드림에서 수업후 1,2이 후에

사진을 올려주시는데

 

사진이 정말 많고 아이들 표정이 너무 좋아서 ㅋㅋ

안심이 되었답니다.

특히 밥이 맛있다는 우리 아이들 ㅋㅋ

완전 한식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나오더라구요!

 

 

플레이드림 2번 갖다온 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

금요일 저녁에 약간 상한 듯한 김밥을 먹은

아들이 계속 배가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고

 

토도 하고..ㅠㅜ

병원은 안가도 될거 같다면서 ㅠㅜ

그래서 집에서 가져온 백초와 부르펜정을 먹고

 

계속 자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다가

한번 확 토를 하고나서

(시트체인지 비용 들어감 ㅋㅋ500페소)

많이 좋아졌답니다.

 

다행히 잠도 푹자고 

오늘인 일요일 아침엔

"다 나았다~~" 이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더라구요!

 

이제 저희는 막탄뉴타운 비치에 가려구요~

그럼 모두모두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