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두 번째 한달살기 도전! - 준비편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제주는 어제까지는 비가 오다가

오늘은 정말 하늘은 너무 맑은데

바람이...

 

아니...강풍이..ㅋㅋㅋㅋ

게다가 기온은 33도

체감온도는 35도 였는데요!

무엇보다 바람이 진짜 하루 종일 많이 불었어요 ㅋㅋ

 

그래서인제 얼른 세부 막탄 한달살기가 가고 싶어졌는데요~

이제 딱 2주 남았답니다.

다다음주 화요일 출발!

 

 

사실 저는 초등아이2명과 함께

저번 겨울 방학 때 한달살기를 했었는데요!

정말..저는 너무 좋았어서

한국 돌아오자마자 바로 여름방학 한달살기를 위해

미리미리 예약 ㅋㅋㅋ

 

사실..저희 아이들은 반반이였어요 ㅋㅋ

방학인데 너무 오래 공부한다고..ㅋㅋㅋㅋ

저는 '바나나키즈' 너무 좋았는데

아이들을 꼬시기 위해 ㅋㅋㅋ

 

오전반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드림'으로

결정을 내렸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엔 '노마드키즈'라는 유학원(산다라님^^)을 통해서

바나나키즈 외부 통학형으로 진행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혼자서 진행을 해보았답니다!

 

 

사실..처음 아이들만 데리고 가는 세부 막탄 한달살기는

모든게 조심스러웠고 그렇기 때문에

노마드키즈를 통해 진행한 게 정말 아주아주 도움이 됐답니다!

 

궁금한 건 다 알려주시고

가서도 정말 친절하게 모든 걸 진행시켜주셨어요!

덕분에 한달살기를 잘 끝냈고 또 할 용기를 갖게 된듯합니다~

 

아이들과 처음 한달살기를 한다면 유학원을 통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특히 막탄 내는 정찰제라 크게 학비나 이런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자, 그럼 혼자서 준비한 2번째 막탄 한달살기 준비과정,

고고고~~

 

 

1. 항공권

 

저번 막탄 한달살기는 저와 초등아이2명

이렇게 3명이 한달을 살았는데요~

이번엔!

아빠도 마지막 육아휴직을 내고 같이 간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엔 위탁수하물 이런규정도

꼼꼼히 체크해가면서

미리 항공권을 구매했는데요~

 

 

새벽 도착, 새벽출발

어른2명, 아이2명

항공권 및 여행자 보험 포함해서

약1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나름 만족한 가격에 구매했어요~

항공사는 이번엔 '제주항공'

위탁수하물은 1인당 15kg인데

가족끼리는 합쳐서 최대 32kg까지 된다고 하네요~

 

 

2. 아이들 어학원

(플레이드림)

 

그리고 가장 중요하면서도

고심했던 아이들 어학원!

종일반은 싫다고 하는데 성수기에는

오전반만 하는 곳이 거의 없더라구요ㅠㅜ

 

결국 막탄 가시아몰 내에 있는

키즈카페로도 유명한 '플레이드림'으로 선택!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점심포함 에듀라인으로 결정하고 컨택을 했답니다~

 

 

카톡으로 문의를 드렸고

자세히 잘 설명을 해주셨어요~

왕복 픽업 및 점심 포함이고

현지에서 따로 낼 돈은 없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왕복 픽업에 아이1명당 보호자1명까지는 무료라

저희도 몰에 갈때는 같이 타고 갈 수 있을 듯!

일단은 이곳은 만9세까지만 갈 수있는

1:1 놀이중심의 교육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사실...영어실력을 위해서라면

저번에 통학형을 해봤더니

내부숙소가 훨씬 영어에 노출이 잘 될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의 반대로..음음

 

 

3. 막탄뉴타운 내 숙소

(원퍼시픽레지던스)

 

마지막으로 숙소!

저번과 같은 방에 엑스트라 베드 추가해서

같은 조건인데 이건 훨씬 저렴하게 한듯해요!

 

전기요금 등 다 포함이고

한달 약110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후기 중에서 제일 응답이 빠르고 좋은 곳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정말 문의를 할 때마다 거의 2분안에 답장이 ㅋㅋㅋ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스러운 호스트 인데요!

제가 한달 살아보고 어땠는지 알려드리고 문의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제일 맘이 편했던 건

저번엔 전기세 등을 보증금에서 나중에 정산하는 시스템이라

괜히 뭔가 에어컨, 세탁기 이런 걸

조금 아꼈썼는데..ㅋㅋㅋ

 

이번엔 모두 포함이라

물론 낭비는 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걱정없이 사용 할 수 있을 듯해요~

 

 

저희 신랑이 진짜 더위를 많이 트는 편이라

그 있잖아요..

차에 타면 저는 열선 틀고 신랑은 냉방 틀고 ㅋㅋㅋㅋ

 

저번에도 아이들도 저도 창문 열어놓으면

많이 덥지 않아서

그렇게 에어컨을 많이 틀지 않았는데

이번엔 정말 많이 틀듯 ㅋㅋ

 

여기까지 2번째 세부 막탄 한달살기를 위한 준비편,

항공권, 아이들 어학원, 숙소였습니다!

예약하고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2주후 출국이네요!

 

그래도 한번 다녀왔다고

저번보다는 막 써치하거나 이런것도 없어

여유가 있다는...ㅋㅋㅋㅋㅋ

 

마지막주에 다이소 등 쇼핑 한번 쏵하고

짐싸면 될듯!

그럼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