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필리핀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

엄마 혼자 아이들과 떠나는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 - 준비편(다이소, 약국 쇼핑ㅋ)

반짝이수정 2024. 1.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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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드디더!!

우리 남매둥이 들과 저, 이렇게 셋이 떠나는

필리핀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가 2일 남았어요!!

 

그동안 틈틈이 알아보다가 이번주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와..생각보다 살게 많더라구요 ㅋㅋㅋ

벌써부터 지출이 상당하다는 ㅋㅋㅋ

 

1. 먼저 다이소!

많은 후기들을 참고로

다이소에서 많은 것들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미리 어떤걸 살지 정한 후에

맘 먹고 다이소로 출동!

 

 

먼저 필터!

필리핀 수질이 상당히 안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선택한 샤워기 및 세면대 필터~!

 

역시 엄마는 엄마죠~~

아이들과 가는 한달살기라 더더 이런것들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가서 쓸 간단한 그릇과 전자렝지용 그릇

그리고 다회용 수저와 젓가락 및

간단한 조리도구??

 

가위, 과도, 도마, 주걱!

과도 세트가 있다고 하셔서

그걸 살려고 했는데

저희 동네 다이소에는 없더라구요 ㅠㅜ

 

그리고 각종 세면도구!

혹시 몰라서 넉넉하게 구매했어요~

가서 사도 되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사가는게 마음편해서

이것저것 사봤답니다.

샤워타월, 칫솔, 샴푸와 바디워시는

어른것과 아이것 분리해서~

 

그리고 제가 전화영어를 하는 선생님도

필리핀 사람인데 가방은 항상 앞으로 메라고 ㅋㅋ

그래서 복대도 사고

 

 

장볼때 쓸 싼 장바구니도 사고

여행용 빨랫줄과 옷걸이

그리고 사원증은 ㅋㅋㅋ

 

하도 저희 남편이 걱정을 해서

아이들 이름과 제 전화번호를 영어로 써서

가방에 매일 너어줄려고 샀답니다 ㅋㅋ

 

그리고 약국에서도 팔지만

다이소에서 좀더 싼 아쿠아밴드와 마데카솔 등

(실제로 같은 제품인데 약국이 더 비쌌음ㅋㅋ)

 

 

방충망이 혹시나 상태안좋을까봐

방충망붙이는 것과 또한 혹시모를 바XXX약..

(얘네들은 안만날거라 믿습니다 ㅋㅋ)

 

정말 알차게 샀죠??

오늘 전 '티끝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실감하고 왔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비싼건 별로 없었는데

1000원이 모이고 모이니 8만원 후반 대 ㅋ

 

 

2. 두 번째 약국편!

 

다른 나라로 하루이틀이 아닌

한달을 여행갈때는 항상 아픈게 걱정이죠??

막 돌지난 아이들과 미국에 처음 갔을 때는

소아과에서 약처방을 받아서 정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이후에 3살에 미국 갈때는 약이 좀 줄었고

이번 8살때 미국에 갔을 때는

정말 해열제만 들고 갔다는 ㅋㅋ

 

 

왠지 모르게 미국에서는

한국에 있을 때보다 안아프더라구요 ㅋㅋ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럴까요??

 

막 콧물을 흘리면서 갔는데

미국가자마자 콧물도 뚝

피부 알러지도 싹 없어지고..

 

한국 돌아오면 

다시 콧물시작..

피부 알러지도 시작...ㅋㅋㅋㅋ

 

이번에 가는 필리핀은 아무래도 더 

약국이나 병원에 취약할 듯해서

이번엔 조금 더 신경을 썼는데요!

 

 

먼저 해열제는 교차복용 2종류로 준비

그리고 배아플 때 먹을 소화제

두드러기가 날 때 먹을 알러지약

그리고 뿌리는 소독약과 안약

그리고 저희 딸아이가 아주 약간 아토피끼가 있어서

처방받은 연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체온계는 집에 있는 걸로!

이밖에도 집에서 리도맥스와 버물리, 모기기피제

그리고 여러가지 밴드박스를 챙겼답니다!

 

와...진짜 한달살러가는데

무슨 이사가는 느낌 ㅋㅋㅋㅋ

이제 2일 후면 한국에 없겠네요 ㅋㅋㅋ

 

그럼 계속해서

엄마 혼자서 아이들과 떠나는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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