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혼자 아이들과 떠나는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 - 출발 및 도착 편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저는 지금 제주도가 아닌

필리핀 세부 막탄뉴타운에 있는데요~ ㅋㅋㅋ

 

1월 27일 저녁 10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세부 막탄공항에 약 3시쯤 도착!

무사히 막탄뉴타운에 있는 숙소인

원퍼시픽레지던스에 도착했는데요~

 

그럼 저와 함께 같이 출발해보시겠어요?ㅋㅋ

저희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려면 항상 한 단계 더 거쳐야 한다는 힘듬이..ㅋㅋ

 

 

1.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비행기 타고 고!

저희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항상 해외에 나가기 위해서는

다시 다른 도시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답니다 ㅠㅜ

 

하지만!

워낙에 1시간 거리인 국내 도시들은

하도 많이 다녀서 이제 이정도는..흠...ㅋㅋ

 

 

각자 준비해온 책을 보면서

나름 1시간 잘 버티고 김포공항에 도착!

예전에 미국에 갈 때 김포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갔었는데요~

 

와...

진짜 미국가는 비행기 타기도 전에 지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제 동생찬스!!

제 동생이 인천 송도에 살아서

 

김포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 둘다 가까운편이라

데려다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김포공항 도착 후 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편하게 고고~~

 

 

2. 필리핀에어아시아는 정확시 3시간 전에 카운터를 오픈!

저희도 그 악명높다는??

암픈 필리핀에어아시아를 구매!

 

이에 관한 정보를 정말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주로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수하물처리

이 3가지에 관한 것이었어요!

 

먼저, 좌석배정!!

워낙에 같이 구매해도 랜덤으로 좌석을 배정해준 다는 소문이 많아서

아무래도 저 혼자 아이2명을 데리고 가는데

혹시 모를 상황이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돈주고 사전예약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위탁수하물!

필리핀에어아시아는 1인당 기내수하물 7kg까지만 허용 ㅋㅋ

위탁수하물은 없거든요..ㅋㅋ

근데 한달살기인데..ㅋㅋ

그래서 미리 20kg 위탁수하물을 9만원 조금 넘게 주고 미리 구매!

 

그런데...

사실 위탁수하물 무게를 미리 재봤는데 22kg정도 길래

그냥 패스될 줄 알았는데..

하...2kg다시 기내수하물로 옮기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저희 짐 체크하신분은 칼같으셨어요~

 

기내수하물도 무게 안 잴줄 알았는데

다 재셨다는...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동생찬스로 

비행시간 3시간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정말 수하물 카운터..

필리핀에어아시아는  H카운터죠!

정확시 3시간 전부터 오픈했답니다~

 

3시간이 되기 전 미리 줄을 막 서니까

줄은 서게 해주셨는데

어차피 오픈은 정확시 3시간전!

수하물 무게도 얄짤없었던 ㅋㅋㅋ

(이건 케바케가 아닐까요??ㅋ)

 

 

수하물을 부치고 아이들이 너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입국심사하기 전에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확실히 저녁엔 메뉴도 많이 줄고..ㅠㅜ

어쨋든 저는 너무 힘들어서 ㅋㅋ

맥주 2캔 원샷하고 정말 막 꾸물거리지 않고

먹었는데 야간엔 입국심사하는 곳이 2곳 밖에 없었답니다.

 

인천국제공항 총 6개의 입국심사문중

24시간 하는 3게이트와 밤 10까지하는 4게이트만 문일 열려서인지

점점 더 줄이 길어지더락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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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8시 40분쯤부터 줄을 서서

그래도 빠르게 진행되어 9시20분쯤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어차피 면세점 들릴 일은 없고

 

바로 게이트로 가기 위해

셔틀 트레인을 타고 108번 게이트로 고고!!

게이트에 도착하지 9시 40분...ㅋ

 

정말...일찍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그리고 아이들과 막 꾸물거린 것도 아닌데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았다는 사실!

 

 

 

각자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10시가 조금 지나니 탑승을 시작하더라구요~

저희도 재빨리 탑승!

좁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 좌석!

 

그런데..

뭐 아이들이 심심해 할 수 있어서

유튜브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갔는데

와...11시가 지나도 비행기가 안뜨는...ㅋㅋㅋ

 

결국 11시20분쯤 비행기가 뜨고 드디어

필리핀 세부로 출발!!

아이들은 12시 정도부터 잠이 들어서

약2~3시간 잠이 들었는데

저는 거의 잠을 못잤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시간 4시쯤??

현지시간 3시쯤~~

(참고로 세부와 우리나라는 1시간 시차가 있답니다 ㅋ)

도착!

 

재빨리 나갔는데 사람들이

domestic  arrival에서 헤메고 있더라구요~

아니지 아니지 우리는 도메스틱이 아니야~

바로 international arrival로 갔더니

거의 10번째로 출국심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고민하지 마시고 무조건 가세요!!

그리고 이트래블 코드도 그냥 했냐고 해서

한명꺼만 보여주니까 그냥 가라고 ㅋㅋㅋㅋ

어쨌든 예상보다 엄청빨리 출국심사가 끝나고 나오니

 

'바나나키즈'팻말을 든 분들이 계셔서

바로 이름 확인하고 잘 모르는 필리핀분들을 따라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ㅋㅋ

 

 

 

 

오자마자 바나나키즈 부원장님의 안내를 받고

원퍼시픽레지던스의 저희의 한달 보금자리로 고고!

아이들은 완전 신나서 ㅋㅋㅋ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나봐요 ㅋㅋㅋ

저는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한게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어쨌든 갑자기 피로가 쏵~~

 

그래도 샤워기 필터는 교체했다는...

그리고 아이들 양치, 세수만 시키고 잠옥 갈아입히고

바로 자자고 ㅋㅋㅋ

 

 

그시간이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전 너무 어지럽고 졸린데 잠이 안와서

결국 한 3시간 자고 일어나고

아이들은 나름 푹자고 9시쯤 기상했답니다~~

 

생각보다 좋은 룸컨디션에 너무 좋았고

또 앞으로의 막탄뉴타운 한달살이가 너무 기대되는 오늘!

앞으로도 계속 제 개인적인??ㅋㅋㅋ

필리핀 세부 막탄뉴타운 한달살기 후기 전하겠습니다~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