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들 여름방학 마지막 날!
ㅋㅋㅋ드디어 끝이 다가왔군요 ㅋ
방학 마지막이자 내일 신랑 생일축하 차 주말에 마지막 수영을 하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여행 썰도 곧 풀겠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초등학교 1학년 남매둥이와 함께
당일치기 시애틀 여행을 한 내용을 써보고자 합니다~
아이들과 시애틀은 3번째인데요!
사실..2번은 1살, 3살 때 와서 기억도 잘 못하는 듯 ㅋㅋ
그저 저희가 가고 싶은 곳을 아기띠를 하고 다니던 때라
저희가 가고 싶은 곳 위주로 갔던거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초등학생이 되니
여행하는 맛이 더 나더라구요^^
시애틀에 가기위해 어머님댁에서 나오던 중 발견한 사슴가족!
너무 귀엽죠^^
저희 어머님댁은 저번에도 말했듯이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차로 1시간 20분거리에 있는
워싱턴주에 클리엘름이라는 작은 마을이예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어디를 가려면 기본 1시간은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ㅋ
저희 아이들 차 타는 거 진짜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여기서
매일매일 200km씩 차를 타서인지 제주도 와서는
왠만한 거리는 쉽게 가더라구요 ㅋㅋㅋ
시애틀에 도착하자마자 간곳은 "퍼블릭 마켓"
여전하더라구요~~ㅋㅋ관광객도 많고
특히 저기 수산물 가게에서 "Salmon"하면서 연어를 던지는데
그게 더 유명해진건지 그 쪽에 사람들이 몰려있더라구요 ㅋ
일하시는 분들도 더 액티브하게 해주시고 ㅋㅋ
예전에 못느꼈던 점이 있다면
아이들과 구경하는데 정말 기념품을 너무 많이 판다는 사실..ㅠㅜ
그래서 아이들이 막 저것도 갖고싶다, 이것도 갖고 싶다해서
말리느라 힘들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곳에 있는 스타벅스1호점!
와..줄을..줄을..어마어마하게 섰더라구요~
저희도 몇번 갔던데라 들어가진 않았는데
진짜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저희는 이곳 근처에서 점심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사람이 진짜 많아서 아이들과 갈곳이 마땅히 없더라구요ㅠㅜ
겨우겨우 찾아서 피자1판, 파스타1개, 맥주4잔 먹었는데
팁까지 거의 20만원 ㅋㅋㅋㅋ
하하하 맛있게 먹었으면 됀거쥬??ㅋㅋ
참, 주차는 마켓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시애틀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가 있답니다.
아쿠아리움은 몇일전에 다녀와서 패스!
대관람차를 타러 고고고~
여기도 아이들 3살때 같이 탄적이 있는데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번에도 같이 타고 싶었으나
따님은 무섭다고 ㅠㅜㅠㅜ
결국 신랑이랑 아들만 둘이 타고 왔답니다~
그동안 저희는 건물안을 구경했는데
여기도 사람이 어마어마~~
휴가철이라 더 그런듯 해요!
여자화장실에 줄을 진짜 많이 서있더라구요~
저는 대관람차를 타고 싶었으나 못타서 아쉽..ㅠㅜ
다 타고 내려온 아들은 정말 만족하더라구요!
대관람차는 시애틀 명소중 하나인데 ㅠㅜㅠㅜ
다음엔 야경을 보면서 타보기로!
마지막으로 간 곳은 "팝 아트 뮤지엄"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였답니다~
이곳은 시애틀에 가기 전에 미리 서치를 해보고 간 곳인데요!
제가 잘못알고 그냥 "아트 뮤지엄"을 가버린..ㅠㅜ
놀이터가 안보이는 거예요!ㅠㅜ
다시 검색해보니 "팝 아트 뮤지엄"ㅋㅋ
신랑한테 한 소리 듣고 다시 출발!
드디어 도착!
"팝 아트 뮤지엄"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의 목적은 놀이터!
저 그물 같은 것을 잘 타고 올라가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데
초1 저희 아이들은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더니
나중엔 계속 타더라구요ㅋㅋ
날씨가 더운 편이었지만
아이들은 역시 더운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맞은편에 스페이스 니들도 보이고
어린이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 2층에 음식먹는 공간이 있어서
다 놀고 다시 시원한 음료수 1개씩 사서 돌아왔답니다~
하루였지만 알차게 놀고 돌아갔던
아이들과의 시애틀 다운타운 당일치기 여행!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