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저는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서야 제주도에 돌아온게 실감이 나네요 ㅋㅋ
아직 아이들이 방학기간이라 짐도 그대로고
뭐 정리도 안됐지만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번 미국 워싱턴주 여행에서 단 하루!
자유부인이 허락되어 어머님과 동서,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함께 외출한
씨애틀 옆 벨뷰에 사시는 티나이모님의 가이드로 하루만에
씨애틀 다운타운을 구경했는데요~
정말 알차게 다녔던
씨애틀 1일 여행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럼 고고고~!
1.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이곳 Ballard locks
아..정확한 이름을..ㅠㅜ
어쨋든 이곳은 씨애틀의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연어들이 막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소였습니다~
힘차게 올라오는 연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서 볼 수 있는데
정말 생각보다 힘차게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선 호수에서 바다로 나가는 배와
바다에서 호수로 들어가는 배가 다니는 통로로
물의 깊이가 달라 문을 닫아서 물 높이를 맞추고 통과를 해야해서
막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들어가는데
그 모습도 정말 신기했답니다~
2. 토르 광장
다음으로는 토르 등 여러가지 조형물을 볼 수 있는곳이었는데
이곳은 잘 찾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옛 도시 한 편에 있었는데 주차하기도 쉽지 않았고
쉽게 지나칠 듯한 곳이었어요~
저 큰 조형물에서 아이들이 막 미끄럼틀을 ㅋㅋㅋㅋ
다음에 아이들이랑 같이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3. 시애틀 게스 웍스 파크 gas works park
다음은 정말 유명한 씨애틀 게스 웍스 파크!
옛날 공장지대를 공원으로 바꿨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보는 씨애틀 다운타운의 뷰가
정말 엽서에 나오는 뷰라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요
특히 야간에~!
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놀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다만 흠이 있다면 개똥이 너무너무 많았어요ㅠㅜ
그러고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잘 되어 있는듯해요!ㅋ
4. Lvar's Salmon House 시애틀 크램차우더 맛집
다음으로는 시애틀 크램차우더 맛집인 곳에 다녀왔어요~
사실 크램차우더는 Pike place market에 있는 곳이 제일 유명하긴 한데
많이 가보기도 했고 찐 주민이 알려준 곳이라 가봤답니다~
실내 공간도 엄청 크고 인디언 장식들이 잘 되어 있어서
참 좋았는데 저희는 이미 엄청 배가 부른 상태라 크램차우더 맛만보기로!
간이 식탁에서 크램차우더 2개와 새우튀김을 시켰답니다
역시 음식 사진은 거의 없다는 게 함정...ㅋㅋㅋ
맛은 굳!
미국음식이 거의 다 짠편인데
이곳 크램차우더는 짜지 않고 담백하기까지 했어요~
다음엔 가게 안에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5. Starbucks 본사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본사!
시애틀 하면 스타벅스 1호점 등 스타벅스로 유명하죠??
뿐만아니라 아마존, 구글 등 정말 많은 기업들이 있는데
이번엔 스타벅스 1호점이 아닌 스타벅스 본사를 가봤답니다~
이곳 1층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었고
주차장도 넓어서 정말 주차하기 힘든 시애틀에서
아주 편하게 들린 장소인데요~
와...정말..스타벅스 본사 리저브 매장은 감동적이었습니다ㅠㅜ
다양한 원두의 커피와 직접 많은 베이커리, 그리고 술까지!
뭐랄까..그냥 하루종일 있고 싶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화장실은 호텔급이었답니다~!!
이렇게 하루만에 둘러본 시애틀 다운타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곳들을 다녀봤는데요~
일단 자유부인이라 좋았고 여러군데를 잘 보고 와서 더더 좋았던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