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해변, 말등대에 위치한 제트보트 시승후기!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하하하

너무 오랫만이죠??ㅋ

요즘 영어공부에 푹 빠져있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졌다는..ㅠㅜ

 

 

오늘은 2주전에 다녀온 이호테우 해변,

빨강, 하양 말등대가 있는 광장에 위치한 제트보트 시승후기를 들고왔어요~

예전부터 그곳에 제트보트등 수상레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도 보았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타볼 생각을 안했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타보고 싶다고 ㅋㅋ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8살 남매둥이랍니다~

 

너무 멋지죠??ㅋㅋ

뒤로는 한라산이 앞쪽으로는 이호테우 해변이!

여기 말등대 광장은 정말 도민들이 애용하는 곳인데요!

 

 

캠핑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고

씽씽이, 자전거 등 아이들이 걱정없이 뛰어놀 수 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답니다.

저희 가족도 자주 도시락을 싸서 이곳에 와서 소풍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수상레저를 즐기러!

이곳은 각종 음료등 간식들과 제주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그럼 가보실까요~~

 

원래 1인당 3만원으로 알고 찾았는데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1인당 3만원이면 4명이면 12만원..

절대 적지 않은 금액인데요~

 

 

그래도 여름이라 행사를 하고 있는 듯하니 

참고하세요~

먼저 결재를 하면 출발시간을 알려주세요~

그러면 그 시간에 집결!!

 

구명조끼와 우의를 걸치면 준비완료!

굳이 우의까지 입나 싶었는데...네..입으셔야 해요 ㅋㅋ

저희는 커플팀 1팀과 같이 타서 출발!

 

 

출발하자마자 노래를 아주 크게 트시는데..

저희 딸리 소리에 민감해서 출발하자마자 무섭다고 귀를 막고 소리를 질러서..

운행해주시는 분이 괜찮겠냐고..ㅠㅜㅠㅜ

 

결국 따님과 신랑을 다시 출발점으로 가서 내려주셨답니다

돈이 아까운것 보다 같이 타신 분들과 운전자님께 미안하다고 

아들은 무서워하면서도 신나게 타더라구요~

 

 

전체적인 평은!

일단 엉덩이가 아파요 ㅋㅋ

물에 튕길때 마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는데 매우 아파요 ㅋㅋ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이 손가락을 들고 한바퀴 돌리면

급하게 회전을 하신다는 표시!

 

정말 급회전이라 손잡이를 잡고 있어도

튕겨나갈 듯한 힘이!!

전 아들 걱정에 한손으로 잡고 한손은 아들 잡고 ㅋㅋ

그래도 아들은 엄청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물이 막 튀어서 전 우의 모자를 안썼는데

얼굴과 머리가 흠뼉졌었답니다 ㅋㅋㅋ

아들은 다 타고 나서 또 타고 싶다고 했는데요~!

 

 

사실 3만원이면 조금 비싼감이 있는데

2만원이면 한번쯤 타도 좋을 듯해요!

그리고 8살 아이는 무서워하기도 하고 재밌어하기도 했답니다~

 

그럼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