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제주공항에서 여수공항으로 이동한 지리산,구례여행!

반짝이수정 2023. 4. 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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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우와 벌써 4월 10일이네요~

역시나 빨리 흘러가는 시간..

우리 과거를 생각하느라 지금을 허비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을 허비하지 않기로 해요!

 

지금이 제일 중요하고, 지금 하는 생각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저는 이번 주말에 조금 바빴답니다~

금요일엔 포항에서 친척들이 놀러와서 서귀포 중문쪽에 "부영리조트"에 숙소를 잡았는데

거기 방이 크고 여러가족이 잘 수 있어서 저희를 초대하였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학교 마치자마자 바로 가서 놀았는데요~!

오~~ 부영리조트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방도 넓고 조경도 잘되어 있고 수영장도 진짜 굳!!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데 

수영장에 키즈카페에 게다가 배달도 완전 다양하게 다 되요~~ㅋㅋ

저희도 회랑 치킨 등등 시켜먹었답니다~

 

그리고 편의점은..

아이들의 천국이었죠 ㅋㅋㅋㅋ

원래 막 놀러가면 어른들이 인심쓰잖아요 막 사주고 ㅋㅋ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득템하고 과자도 마구 먹고 ㅋㅋ

 

그리고 다음 날 토요일 오전 바로 집으로 와서

다같이 씻고 다시 짐을 싸서 여수공항으로 갔답니다 ㅋㅋㅋ

구례에 막내고모가 사시는데 가족모임을 하자고 공지를 해서

저희도 비행기 타고 슝!

 

 

처음에 여수공항이라고 해서 미리 가서 여수바다보면서 1박하자고 했더니

저희 신랑 왈...

"여수공항 내리면..여보가 생각하는 그런 바다가 아니야.."ㅋㅋㅋ

정말 여수바다랑은 완전 먼

오히려 순천쪽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제주에서 여수공항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듯 해요 ㅋ

진짜 타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착륙준비한다면서 ㅋㅋㅋ

여수공항에 내려서 젤 눈에 띈건 동백꽃!!ㅋㅋㅋ

 

여수도 동백꽃이 유명한가봐요~

그리고 정말 아담했어요!!ㅋㅋ

편의점도 없었다는 ㅋㅋ

간단히 샌드위치나 커피 먹는 곳은 있더라구요~

 

토요일날 친척집에서 거하게 먹고 ㅋㅋㅋ

이대로 가긴 아까우니

진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천은사"라는 곳을 갔답니다~

 

 

와..너무 예쁘더라구요!!

제주도랑은 또다른 멋이 있었고

너무너무 평화롭고 예뻤어요~

 

천은살는 절은 드라마도 찍을 정도로 예쁘고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천은사 앞에 있는 저수지를 한 바퀴 뺑 돌 수 있게 둘레길이 나있더라구요~

그리 길지 않은 거리라 아이들과 한바퀴 돌았는데요!

 

 

나무들이 광합성을 하려고 저수지쪽으로 다 기울어려 인사하듯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저수지는 햇빛에 반짝반짝!

벚꽃은 다 졌지만 막 피고 있는 진달래와

머리를 빼꼼 내민 고사리가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30분 정도 걸어서 천은사로 갔는데 정말 오래되 보이는 절이더라구요!

근데..조금..그런건..전부 다 돈이 들어간다는 사실!

원래 그랬나요??

전 무교라 종교적 편견은 없는데

 

뭐 하나 뭔가 해서 보면은 소원쪽지 쓰는데 5000원, 뭐 하는데 얼마

정말 다 돈...흠...어쨌든 예쁘고 좋긴 했어요 ㅋㅋㅋ

아, 템플스테이도 하고 있었답니다~

 

 

이 날 모임을 마치고 구레에서 인천, 수원으로 차를 타고 가고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저희가 집에 제일 빨리 도착했다는 사실 ㅋㅋㅋ

 

물론 비행기값은 조금 나갔지만요 ㅋㅋㅋ

1박2일은 조금 아쉬워서 다음엔 조금 길게 가보려구요~

구례라는 도시 참 매력적이었답니다^^

 

그럼 오늘도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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