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이들 생일이라 2박3일 동안 서귀포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ㅠㅜㅠㅜ
첫날 밤부터 비가 와서 다음날도 비..
마지막날에는 화창했지만요~
그래도 함께여서 또 덕분에 또 다른 경험도 하게 된 여행이였는데요~
이번에 숙소를 고르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건
일단 온수풀 수영장!
아이들이 수영을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아직은 조금 추우니까 온수풀!
그리고 도보거리에 맛집!
그래서 선택하게 된 곳은 바로
"까사로마 호텔"인데요!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까사로마호텔은
일단 도보로 오레시장이나 주변 맛집들이 다 가능했어요!
야심차게 아이들과 저녁엔 외식을 하면서 소주한잔해보자 생각한건데
결국...계속 배달만 시켜먹었지만,
정말 다 도보거리에 있었답니다~
도착해서 보니 호텔 앞쪽으로 주차를 하는데 저희가 도착한 3시쯤엔
자리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주차를 했는데 저녁되니까 앞쪽은 꽉 찼더라구요~
앞쪽에 주차를 하면 자동차키를 카운터에 맡겨야 한다는 점!
그리고 1층에 서귀샌드라는 카페가 있는데
투숙객은 커피가 50% 할인!
이것도 이용은 못했지만..ㅋㅋ
짜자자잔~
먼저 조식은 첫날 하루 이용했어요~
딱 가격만큼 한 것 같아요~ㅋ
아이들은 좋아했답니다~
무엇보다 8층에 온수풀과 루프탑이 있다는 점!
온수라는 점!
그리고 지하에 키즈카페 같은 실내 놀이터와
무료로 할 수 있는 게임장과 노래방이 있다는 사실!
와..저희 아이들 오락실 게임은 한 번도 한적이 없는데
이때 게임에 빠져서 계속 게임장 가자고 하하하
보글보글이라는 게임..
저희 옛날때부터 있던 게임인데 그게 그렇게 재밌나봐요~
저희는 이번엔 한실로 방을 선택했는데요~
매번 침대에서 자면 애들 떨어질까봐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것 같아서
한실로 선택!
룸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막 좋지도 않았어요 ㅋㅋ
근데 화장실은 정말 최고!
정말정말 넓어서 수영하고 나서 아이들과 씻고
옷을 갈아입을 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복도는 뭔가..좀..
눅눅한 것 같은 느낌...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거겠죠?ㅋ
드디어 루프탑과 야외수영장!
야외수영장은 정말 좋았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킥판과 구명조끼가 있었고
입구에 수건이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풀장은 총2개였는데 하나는 0,7m 또 하나는 1m로 저희 아이들이 놀기에는
정말 딱~~ 적당했답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
정말 따뜻했어요~~~
둘쨋날은 비가오다말다 해서 조금 추웠는데
그래도 물이 따뜻해서 비가와도 저희 2일 내내 수영을 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수영장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멀리 범섬이랑 바다가 보이고 한라산도 보이고~
무엇보다 이번 까사로마 호텔이 편했던건
안에서 뭐든게 다 해결 된다는 점!
둘째날 비가와서 어딜갈까 고민했는데
정말 저희 아이들은 수영과 게임이면 된다고 ㅋㅋ
어른들이 나가고 싶어서 근처 "런닝맨"체험을 하러 갔지만
아이들은 안에서만도 좋다고 했답니다.
키즈랜드도 청결했고 작지만 운동기구들도 있었어요~
저 혼자갔으면 아마 운동도 했을 듯 ㅋㅋ
그리고 정말 게임무료는 신의 한수!!
물론 1,2개 정도는 유료였는데 거의 다 무료라 정말
한 번 갈 때마다 1,2간은 게임을 한듯해요!
노래방도 전화해서 말하면 1시간까지 제공해주셔서
저는 노래를 주로 불렀답니다 ㅋㅋ
아이들은 왔다갔다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그리고 CU편의점까지!
야경도 너무 멋지죠??ㅋㅋ
바로 앞에 산책길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데..
비가와서 저만 살짝 나갔다 왔답니다~
"까사로마 호텔"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
도보로 뭐든게 가능하다
배달도 잘 된다
온수풀 야외수영장과 무료게임장이 있다.
편의점, 빨래방이 있다
아이들과 지내기 편하다
단점은..
뭐 개인적이긴 하지만 복도가 좀 불청결해 보였다는 점!
어쨌든 가성비!
정말 가격대비 만족한 까사로마 호텔에서의 2박이였답니다^^
그럼 오늘도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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