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카페 맛집 오지힐 베이커리카페!

안녕하세요~ 반짝이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듯한 날씨네요~

오전에 운동하는데 진짜 땀이 뻘뻘ㅋㅋㅋ

 

 

오늘은 저번주에 캠핑을 다녀오면서 들른 제주 한경면 신차풍차해안도로에 있는

오지힐제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캠핑 2째날...아이들 수영에 계속 씻기고 너무지쳐서 ㅋㅋ

근처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하고 나선 곳!

처음엔 사실 판포포구에 가서 바다모양 케익이 있다고 해서

그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미 다...팔렸..ㅠㅜㅠㅜ

급 검색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이곳 오지힐 베이커리를 가게 되었다.

근데 왠걸!! 너무 예쁘고 맛있고!!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오지라는 뜻이 오스트레일리아 사람, 호주사람이라는 뜻인데

아마도 호주스타일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답니다.

건물도 너무 이쁘죠~~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있는데 그날그날 조금씩 달라지는 듯해요~!

 

 

저희 딸아이가 무지개색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그림그릴 때도 무지개색으로 칠하는데

검색했을 때 무지개케잌크를 봐서 그거 보고 온건데

이날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저희 딸이 좋아하는 과자인 오레오!! 오레오가 쏙 들어간 현무암을 나타낸 스콘이 있어서

아주 보자마자 다른건 안보고 무조건 그거 먹겠다고 ㅋㅋ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예요~

1인1음료라 저는 롱블랙, 신랑은 라떼

아이들은 아이스쵸코라떼로 픽!

 

 

여기에 아들 케익하나, 딸스콘, 그리도 우리부부가 같이 먹을

크로와상 샌드위치 이렇게 주문해서 44000원 나왔답니다~

또 저는 요즘 실행하고 있는 '더해빙'을 생각하며 

'나에게 이런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수 있는 돈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속으로 외쳤답니다.ㅋㅋㅋㅋㅋ

 

아, 이곳에 즉석사진기도 있어서 사진을 찍을수 있더라구요~

또..이런거 지나칠 저희 아이들이 아니기에 ㅋㅋ

찍었답니다~!!

가격은 4000원~!

 

 

총2장이 나오는데 1장은 저기다 붙이고 왔어요 ㅋㅋ

아들님이 꼭 붙여서 다음에 와서 확인해본다며 ㅋㅋ

아이들이 먹은 아이스 쵸코라떼는 마시멜로가 들어가서

정말 쵸코쵸코한 느낌이였는데 한모금 마시자마자

엄지척!!을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음료도, 빵도 만족스러웠답니다.

 

내부 장식들도 센스가 팍팍!

화장실도 깨끗하구요~~

그리고 저기 휴지위에 조개껍데기!! 아니 소라인가??ㅋ

암튼 너무 센스있어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너무 달달하게 먹었는지 저희 아이들은 기분이 업돼서 완전~~ㅋ

꼭 다음에 다시 오자고 약속했답니다.

많이 유명한지 손님들도 끊이지 않고 오더라구요~

 

이 근처를 지난 다면 한번쯤 들려서 쉬고 가도 좋을듯해요~~

그럼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