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필리핀 클락 한달살기

필리핀 클락 한달살기 - 아쿠아플래닛에 다녀오다!(오픈부터 마감까지 놀았다는..)

반짝이수정 2025. 1. 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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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저희는 필리핀 클락 한달살기를 온지

이제 정확히 1주일 째 입니다~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1주 동안 열심히 해줘서

주말에는 무조건 놀러가기!

 

 

첫번째로 고른 곳은 필리핀 클락

'아쿠아 플래닛'

필리핀 오기 전 부터 여러번 검색해봤던

아쿠아 플래닛!

 

저희는 토요일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정말 마감 시간 30분 전에 나왔다는ㅋㅋ

시간이 진짜 빨리 갔답니다.

 

정말 소문대로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모든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럼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개인적 소견입니다~~^^)

 

 

필리핀 클락 아쿠아 플래닛!

일단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마감시간은 오후 5시랍니다.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소인이여도 키가 어느 정도 이상되면

어른 요금으로 책정된다고 하여

저희는 어른 3명의 티켓을 끊었는데요~

 

 

평이과 주말에 요금이 차이가 있었는데

주말엔 어른 요금으로 1인당 1350페소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3명이면 거의 4000페소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96000원 정도!

 

저희는 클룩에서 미리얘매했는데

8만원 초반대로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클룩 등 미리 예매를 한 사람을

 

줄을 덜 서고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도 오픈시간 3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정말 빨리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티켓을 끊으면 팔찌를 나누어 주고

가방검사를 한 후

입장하게 되는되요~~

 

가방검사가 철저하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안갖고 갔는데

생각보다 빈틈이 있어보였고

 

텀블러에 담아온 물은

빼앗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편에

렌탈샵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물함을 대여하고

팔찌에 필요한 돈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캐비넷은 작은 거로 했는데

소문대로 한가족의 짐은 거뜬히 들어갈만한 크기였습니다.

캐비넷의 키는 팔찌라서

팔찌를 정말 잘 챙겨야 한다는 사실!

 

입구 오른편으로는 화장실과

탈의실 및 샤워실이 있었는데

화장실도 크고 변기커버도 있었으며

휴지는 입구에 있어서

미리 뜯어가야하는 구조였습니다!

 

 

 

우와..

정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너무 예뻐서 와~~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편에 있던 어트랙션을 탔어요~

정말 거의 5번째로 탄 사람인듯 ㅋㅋ

 

2인이 탈수 있는 어트랙션이었는데

저희는 아이들만 타는 걸로~!

참고로 아쿠아슈즈는 신고 어트랙션에 들어갈 수 있지만

슬리퍼는 벗고 오라가셔야 한답니다!

 

 

근데 슬리퍼를 벗고 가도

그렇게 막 뜨겁거나 아프진 않았어요~

저희 아이들이 들기에는 조금 무거운 2인용 튜브라

제가 올려주고 저는 바로 내려와야 했다는...ㅋㅋㅋ

 

1번 타더니 아이들 너무 재밌다고

연속 3번을 탔는데요~

그만큼 저도 팔근육이 ㅋㅋㅋ

 

다음으로 탄 것은 어떤 포대같은 것 들고

엎드려 타는 미끄럼틀!

저도 이거 나중에 타봤는데

생각보다 저는 무서웠다는 ㅋㅋㅋ

 

 

저희 아이들은 이것도 너무 재밌다며

소리안지르기 내기를 하면서

이 날 7번 정도는 탄듯해요 ㅋㅋ

 

워낙에 줄이 길지 않아서

갖고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힘들지 않게 하나하나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가다가 만난 유수풀!

유수풀은 속도는 그리 세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쉬면서 놀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워낙에 여러군데 음식을 먹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큰듯했어요~

 

저희는 치킨+밥+드링크와

너겟+감자튀김+드링크 그리고

너겟+밥+드링크를 선택!

 

 

아이들은 드링크로 아이스티를

저는 코카콜라 제로를 선택했구요~

음식은 바로 만들어져서 나왔답니다.

 

맛은..

저는 괜찮았아요~~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며~

 

특히 감자튀김이 정말 감자를 자라서

바로 만든듯한 비쥬얼~

너겟은..조금 맛이 떨어졌지만

셋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을 다 먹고 드디어 파도풀!

와..파도 쎄요 ㅋㅋㅋㅋ

게다가 오후 2시를 넘어가니

갑자기 카운트다운을 하더니

 

파도풀안에 있는 사람들과

주의 사람들이 대형 화면에 딱!!

본인이 나오면 엄청 열심히 춤을 추셨답니다 ㅋㅋ

 

저도 지지 않고 ㅋㅋ

화면에 보이자 마자

막춤을 ..ㅋㅋㅋㅋ

 

 

아이들은 좋아하면서도

엄마 부끄럽다며 ㅋㅋ

여기 파도풀에서만 거의 1시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아이들 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데리고 나와서

마지막으로 물놀이터로 고고!

 

이 때 시간이 거의 3시 넘어서..ㅋㅋㅋ

거기 가서도 또 잘 놀더라구요 ㅋㅋ

저는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들이 나오길래 봤더니

양쪽 엄지발가락에서 피가..ㅠㅜ

바로 가드에게 말하니

 

가지고 있던 응급처치도구로

소독 및 밴드를 붙여주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치료 받을 때

 

다른 아이도 발가락에서 피가..

우리 딸아이도 엄지발가락에 

피멍같은게 들어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ㅠㅜ

 

 

정말 너무너무 즐겁다고 하면서

잘 놀았는데 마지막에 다쳐서

아이들의 추억에 흠집이 ㅠㅜㅠ

 

거기 물놀이터가 조금 거칠고

아팠다고 해요ㅠㅜ

그래도 큰 상처는 아니라 다행 ㅠㅜ

 

그리고 가드들도 잘 대처를 해주었답니다.

탈의실에서 물기를 닦고

옷만 대충 갈아입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는데요~

 

 

 

워낙에 아쿠아 플래닛에서 집에 돌아 갈 때

그랩이 잘 안잡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바로 잡혔다는~~오예~~~

 

밖으로 나오니 과일이며

여러가지를 판매하는 현지인들이 있었어요!

정말 4분 안에 그랩카가 와서

 

바로 타고 숙소로!

필리핀 아쿠아 플래닛에는

6개 정도의 큰 어트랙션이 있었는데

 

1개는 키가 안되서

2개는 4명을 맞춰야 해서 못타고

나머지는 다 타보았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너무 즐거워해서

다음엔 아빠도 같이와서

4명이서 탈 수 있는거 타자고 약속도 했네요~~

 

저는 너무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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