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활정보

제주도 노형동 점핑월드 키즈카페!

반짝이수정 2023. 2.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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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저희 아이들 유치원 졸업 후 초등학교 입학 전

방학 시작!!ㅋㅋㅋㅋ

집에 있는 걸 너무 힘들어하는 저는 오늘은 어디갈까..고민고민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도 나빠서 야외는 안될것 같고..

키즈카페는 막 너무 어린아이들 가는데는 이제 쫌..

뭔가 안어울리는 거 같고..

그러다가..

 

노형동 집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점핑월드"라는 곳을 발견!

다른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딱 좋을 듯하여 고고고~

 

주차장이 좁지 않은 편인데 주말에 방학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꽉 찼더라구요ㅠㅜ

그래도 길가나 위쪽으로 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주차를 잘 했답니다~~

 

 

주중,주말 쉰는 날 없이 운영되는 것 같고

신발을 신발장에 두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는데

저는 아무생각없이 실내화를 안 신고 갔더니

좁 발바닥이 시렵더라는 ㅋㅋ

더욱 이곳 점핑월드의 장점이라면

아이는 1시간에 6000원 2시간에 1만원인데

보호자 입장료는 없어요~

뭐 따로 음료를 시킨다 이런 것도 없구요!

 

 

이런 곳 진짜 처음 봅니다 ㅋㅋ

보통 보호자 입장료가 있거나

음료를 시키는게 필수인데 이곳은 노노~~

 

그래도 커피종류와 차, 스무디, 과자 등

필요한 것들은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아이스스크림과 과자를 1개씩 먹었답니다~

 

 

오늘 느낀건..

저희 아이들이 이제 8살이 되었고

아직 초등학교 입학전이지만..

이제 노는 구역이 달라졌다는 거!!

 

 

이곳 점핑월드 본층인 2층은 초등학생 전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곳으로

범퍼카, 편백나무, 트램폴린 등이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들 범퍼카 타고 싶어했는데..

8살이라 안된다는..ㅠㅜ

 

아직 미취학 아동이긴 하지만 

8살은 8살이니..ㅠㅜ

그리고 여기 미끄럼틀 완전 빨라요 ㅋㅋ

 

3층에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노는 트램폴린이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그곳을..

전쟁터라고 부르더라구요..ㅋㅋ

 

 

워낙 큰 아이들이 활기차게 놀아서 ㅋㅋ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되려는 저희 아이들이 보기에는

위험해 보였나봐요 ㅋㅋ

 

오늘 확실히 아이들의 변화를 느꼈답니다.

이제 더이상 영유아가 아닌

초딩이라는!!

 

그래도 2시간 동안 나름 재밌있게 놀았는데요!

조금 어린아이들은 위험해보이긴 하더라구요ㅠㅜ

막 키즈카페 같은 느낌이 아니라

진짜 그냥 점핑월드 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

 

 

가격이나 이런건 저렴하고 좋지만..

일단 평일에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아이들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다고 해서

사람 별로 없을 때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해서요~

 

어쨌든 저희 아이들은 가성비있게 잘 놀다왔답니다^^

그럼 이번 주말도 굳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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