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제주도 최대의 워터파크!
신화월드 워터파크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요~
정말 애들이 꼭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인이 표를 주셔서..공짜로..하하하
사실 아이들이 어리기도 해서 작년까지는 워터파크 가기가 좀 꺼려졌는데
7살이 되고 간 신화월드 워터파크는 정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놀았답니다.
지치는 건 어른들 뿐..ㅠㅜㅠㅜ
저희도 제주도 신화월드는 처음이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갔는데요~
처음에 저기 보이는게 워터파크인가 했는데 저멀리 보이는 것은
바로 테마파크!
저희가 받은 표는 테마파크도 갈 수 있는 표였지만
덥고 또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패스~!
저기 말고 바로 옆에 워터파크가 있답니다~
참, 저희는 무료로 가서 입장료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신한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1인당 4만원 후반대에 가시는 거 같더라구요~
이 시간을 빌어 표를 주신 지인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를 보여주고 입장을 하면 먼저 짐검사를 한답니다.
다른 곳보다는 더 철저하게 하는 듯 했어요~
외부음식은 반입금지~
아, 그리고 이곳은 수건제공이 안되니 꼭꼭~~
수건은 챙겨가시길~~
그리고 모자는 꼭 써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안쓰신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탈의실과 샤워실은 넓고 청결한 편이었고 샤워실에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답니다~
샤워실을 통해서 2계단 올라오면 먼저 실내 워터파크가 짠~~
신화월드 워터파크는 10시에 오픈이고 저희는 11시30분쯤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마구마구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워터파크의 꽃~! 파도풀~!
이곳은 구명조끼가 필수라서 저희 부부는 구명조끼를 대여했는데요~
참, 신화월드 워터파크는 현금결제는 안되고 카드나 무슨 페이
그리고 로비에서 락카키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파도풀 너무 재밌었는데..
아이들이 깊은곳으로 계속 가자고 해서 신경쓰이고
아직은 조금 위험한듯해서 한번만 놀고 왔다는~
그런데 유수풀은 정말 30번은 이용한듯해요 ㅋㅋㅋㅋ
지금도 살짝 어지러운듯...ㅋㅋ
아, 그리고 저희가 실수한게 오자마자 놀이기구 그러니까 이름이 뭐더라..ㅠㅜ
그 청룡열차같은건데 막 높은곳에서 배를 타고 물튀기면서 내려오는거...
하..너무 설명이 이상한듯..ㅋㅋㅋ
그거를 먼저 탔어야 하는데ㅠㅜ
그런게 실내에 1개, 실외에 2개가 있는데
실내도 시간텀이 있고 실외는 2개가 시간텀을 두고 운용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타려고 보니까 줄이줄이~~ 어마어마해서 포기하려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가서 2등으로 1시간 줄서서 탔답니다..ㅠㅜㅠㅜ
저희 부부는 너무 재밌었는데 애들은 무서웠다고 ㅋㅋㅋ
신화월드 워터파크!
제일 불만족스러웠던건 바로 식사였습니다....
일단 레스토랑이 1개 있는데 줄이 막 길진 않은데 안줄어요..
음식이 늦게 나오는 건지 제 앞에 약 15명정도 줄을 섰던거 같은데
제 차례가 되기까지 약 1시간을 기다렸다는게..좀...
또 음식이 나오는데오 20분....사람이 더 많았으면 정말 화났을듯!
음식맛은 괜찮았어요~ 저희는 새우우동에 돈까스 그리고 생맥주를 시켰는데
맛은 무난했어요..근데..그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먹고 싶지는...
이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음식을 파는 곳이 2곳 더 있는데
1곳은 실내에 떡볶이, 어묵, 콜팝, 생맥주, 커피 등을 판매를 하고 있었고
또 한 곳은 실외에서 핫도그를 주로 생맥주,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아예 레스토랑을 안가고 그냥 핫도그 먹으려구요 ㅠㅜ
신화월드 워터파크 최종 정리~~~
1. 수건은 필수로 챙기기
2. 모자는 안쓰는 사람도 많았다.
3. 슈즈도 안신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더 뜨거우면 필요할 듯 해요~
4. 샤워실에 샴푸와 바디로션 비치!
5. 레스토랑 줄이 너무 안줄어든다
6. 우리가족은 음식 빼고는 너무 잼있게..7시간동안 놀았다~!
아이들이 이번주에 또 가자는거 말렸네요 ㅋㅋ
저번주에 갔을 때도 저는 좀 춥다고 느껴졌거든요~
이제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여름 워터파크는 더이상 없는 걸로 ㅋ
그럼 오늘도 굳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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