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좋은 운동코스, 도두봉 4번 뛰다걷다 등반하기!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많이 덥쥬?ㅋㅋ

저는 여전히 평일엔 주짓수와 웨이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반면 저희 신랑은 잠만잔...다...는...ㅠㅜ

 

 

그래서 신랑 이끌고 도두봉을 갔답니다.

오늘의 미션은 도두봉을 4번 오르락 내리락 뛰면서 등반하기!

출발!

 

이때 시간은 1시!

진짜 해가 제일 높이 떠있을것 같은 시간대에 운동을 시작한 우리~

저희 남편은 처음엔 호기롭게 막 2칸씩 올라가더라구요 ㅋ

 

 

그래서 오히려 제가 쫓아가기가 힘들었죠ㅠㅜ

정말정말 낮은 도두봉이지만 계단만 계속해서 뛰다싶이 하면서 올라가니

숨이 차고 허벅지가 터질것 같더라구요 ㅋㅋ

 

예전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만 도두봉의 매력은

정상에서 보이는 한라산,공항뷰와 해안도로를 품는 바다뷰!

정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죠~

 

 

그래서 저도 여름 전에는 정말 이곳에 자주 걸어오고

특히 어깨를 다쳐서 주짓수를 하지 못하는 동안에는 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를 거쳐

산책?? 암튼 걷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요~

오랫만에 오른 도두봉의 뷰는 여전히 멋졌답니다~

 

특히 이날은 날씨가 더 좋고 바다가 정말 반짝반짝 거려서

더더더 예뻤던것 같아요~

 

 

저기~~ 물질하시는 해녀님들 보이시나요??

정말 눈으로 직접보면 바다밑이 다 보일 정도였는데요~

해녀님들이 열심히 물질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도두봉의 마스코트!

이 닭들도 잘 있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왠산에 닭이?? 이랬는데

 

 

이젠 도두봉 가게 되면 얘네 잘 있나 살펴보게 된다면서 ㅋㅋ

역시 사람 무서워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고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

 

하하하

조금 민망하지만 찍어봤습니다!!

그 유명한 도두봉 키세스존!

 

 

사람 많을 땐 정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진명소인데요~

이날도 2팀 정도가 있다가 2번째 도두봉을 오를 때는 사람이 없어서

얼른 가서 찍어달라고 ㅋㅋㅋ

 

근데...왜이렇게 다리가 짧게 찍으신건지요??ㅋㅋ

아님..원래 제 다리가 짧은 거겠죠??ㅋ

 

하하하

전 신랑 신경안쓰고 제 페이스대로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요~

4번 하고 나니 신랑이 안보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무지개해안도로도 한번 찍고 거기에 걸터 앉아서 바다도 구경하고

신랑을 기다렸답니다ㅋ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야외에서 운동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실...마지막에 배고파서 신랑한테 짜증낸건..비밀~~~ㅋㅋ

그럼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