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아이들 방학!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찾아오고 있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저번주에 다녀온 제주도 색달 생수천 물놀이장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렇게 마을청년회 같은 곳에서 여름시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는데요~
이런 물놀이장은 대부분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용천수라
물이 아주 차갑다는 사실!
해수욕장도 좋지만 해수욕장에서는 모래때문에 씻기기가 힘들어서
지칠때가 있죠ㅠㅜㅠ
그래서 인지 아이들도 가끔은 그냥 물놀이장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검색!
그리고 제주도민 지인찬스로 여러군데를 추천받았는데요~
바로 옹포수영장과 이곳 색달수영장이었어요~
저는 이곳저곳 비교해본 후 색달수영장으로 결정!
이유는...미끄럼틀이 많아서??ㅋ
다른곳은 미끄럼틀이 1,2개라서 왠지 아이들이 줄을 서야 할 것같은 기분 ㅠㅜ
근데 이곳 색달수영장에는 미끄럼틀이 총 합치면 5개가!!!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잘 놀다왔는데요~^^
입장료는 싸요~
보통 이런 물놀이장은 입장료보다 파라솔, 평상 대여료나 음식값으로
이익을 얻어가는 거 같은데요~
저희는 파라솔2만원, 입장료까지 해서 26000원에 입장!
그리고 매점에도 없는게 없어서 준비 못한게 있어도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될듯해요~
참고로 무조건 모자착용은 필수랍니다~
이곳에서는 풀장이 2개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좀더 낮은 높이에 미끄럼틀이 하나도 없는 풀장~
그래서 좀더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듯했구요~
다른 하나는 거대 미끄럼틀과 위에서 쏟아지는 물이 있는 놀이터와
작은 미끄럼틀이 사이드에 있는 메인풀장이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물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저희 아이들은 살짝 실망을 ㅋㅋ
왜냐하면 저저번주에 다녀온 더포그레이스 리조트의 수영장은 매우 깊은 편이었어서
아빠가 애들던져주고 막 이러면서 놀았었거든요~
그때 너무 재밌었는지 여기서는 그렇게 못해준다니까 살짝 슬퍼했다는 ㅋㅋ
이날 오전에 살짝 비가오고 흐려서 물이 더더 차갑게 느껴졌는데요~
햇빛이 쨍쨍했다면 놀다 잠시 쉴때 더워져서 많이 차갑지 않았을텐데
이날은 흐려서 ㅠㅜ
아이들도 처음에 들어갈때 물이 너무 차갑다면서 ㅋㅋ
그래도 금새 익숙해져서 미끄럼틀을 거의 50번은 넘게 탄듯해요~
놀면서 컵라면,커피등도 사서 마셨는데요~
음식반입이 안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들고 왔는데 다들 잔뜩 싸오셨더라구요 ㅋ
컵라면이나 음료수등은 개당 3000원정도로 살짝 비싼편이였고
위치가 백종원 호텔인 더본호텔 바로 앞이라 빽다방이나 등등 음식점이 있어서
거기서 사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용~~
아 그리고 주차장은 저희가 1시쯤 왔을때는 꽉차있어서 간신히 1자리 발견해서 주차했는데
주차장 자리가 꽉차면 나와서 길가에 대시더라구요~
근데 거기도 거의 꽉차있었던것 같아용^^
그럼 오늘도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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