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주 이야기2 - 이삿짐과 탁송편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오늘의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오랫만에 비가 오니까 괜히 좋네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 제주도 이주에 관한 경험담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는 이삿짐과 차량 탁송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먼저 이삿짐!

 

 

보통 제주도로 이사를 할 때는 육지에서 짐을 포장할 업체와

제주도에서 이 이삿짐을 받아서 풀어줄 업체를 따로 정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업체도 물론 괜찮겠지만,

저희는 괜히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육지와 제주에 다 있는 이삿짐업체를 선정했는데요~

 

저희 이사때는 제주에서 직원1명이 오셔서 

어떤 물건을 어디다 포장하는지 지켜보시더라구요~

 

 

아마 그래야 나중에 짐을 풀때 뭐가 어디있는지 빨리 알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게 이삿짐을 포장하고 이삿짐을 배로 운반되서

보통 다음날 제주도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저희는 이삿짐을 보내고 바로 아이들과 제주도로 와서

하루동안 근처 펜션에서 숙박을 했고,

다음날 약속된 시간에 이사갈 집으로 가서 짐을 풀었답니다.

 

 

 

 

2번째는 차량 탁송!

 

 

저희는 차량이 2대가 있어서 이사가기전 미리 1대를 탁송보내고

남은 1대를 저희가 제주도 가서 이동할 때 사용할 꺼라 이삿짐 싸던날

보내서 공항에서 바로 받았답니다.

 

 

 

저희는 탁송해주시는 분이 직접 운전을 하셔서 목포에서 제주까지

배로 이동해주셨는데요~

이게 원래 공항으로는 탁송을 안해주는데 저희는 부탁드려서 해주신듯해요~

 

제주도로 이사를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체감..ㅠㅜ

여기다가 집을 구하고 집을 세놓고 그 날짜를 조율하고

 

 

 

 

하...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못할듯..ㅋㅋㅋ

생각보다 복잡하고 고려할 문제들이 너무 많았어서 힘들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

유치원문제까지 있으니..ㅠㅜ

 

제주도로 이주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