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 한달살기 - 클락 퍼레이드 그라운드! 연병장이라고도 불리죠~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은 같은 숙소에 있는

친구, 동생, 언니, 오빠들과 노는 것에

푹 빠져있는데요~

 

제가 그렇게~~

저녁에 클락 퍼레이드 그라운드에 

다녀오자고 했지만 안가겠다더니

 

친한 동생이 같이 가자니까

"그래 가자~~"

하..ㅋㅋㅋ

너희!!!

 

 

그래서 다행히~~

정말 가고 싶었던 

필리핀 클락 퍼레이드 그라운드

일명 연변장에 저녁에 다녀왔답니다~

 

정말 낮과 밤은 달랐고

낮도 좋았지만

밤은 또 너무 좋았답니다~

 

그럼 필리핀 클락

퍼레이드 그라운드의

저녁 모습 보실까요??ㅋ

고고고~

 

 

원래 금, 토, 일에는

야시장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같은 숙소에 계신 분이

 

주말에 3번이나 갔는데

한번도 안열렸다고ㅠㅜ

그래도 바로 옆에 음식점들이 있다는 걸알고

 

혹시 없더라고

그랩으로 시켜먹으면 된다고 해서

고고고~~

 

 

갈때는 저희가 그랩비를 내고

올때는 동생친구네가 그랩비를 내고~

좋구나~~~ㅋㅋ

 

근데 딱 갔더니!!

와~~~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게다가 무대설치도 되어 있고

막 즉석 연주와 노래까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이 되니 조명도 다 켜지고

놀이터도 더더 무드있고 ㅋㅋ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드디어 야시장 타임!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사서

잔디밭에 앉아서 먹었는데요~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셔서

저희는 그냥 잔디밭에 맨땅해딩 ㅋㅋ

 

 

저희 아이들은 꼬지와 밥

오뎅, 떡볶이를 시켰고

동생친구네는 치킨과 오뎅을 시켰답니다.

 

다들 맛있다면서 막 먹고~~

특히 아들은 꼬지가 너무 맛있다면서 ㅋ

바로 앞에서 노래도 불러주시고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ㅠㅜ

 

그래서 왜 앙헬레스가 아닌 클락 지구 내에 있는

어학원을 찾는지 이해가 되더라는~

그랩카를 타고 오기엔 멀지만

정말 가깝다면 저는 매일 올듯!

 

 

여기 필리핀 클락 퍼레이드 그라운드

즉 연병장은 한 바퀴가 2.5키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트랙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정말 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와..

뛰고 싶다..ㅠㅜㅋㅋㅋ

 

저희도 아이들과 한바퀴 걸었는데

꽤 길었다는 ㅋㅋㅋ

그렇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랩카를 잡아서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저는 다음에 필리핀 클락으로 한달살기를 온다면

클락지구 내에 있는 곳으로 오려구요!

자연속에서 달리고 싶습니다 ㅋㅋ

 

헬스장에 있는 런닝머신말구요 ㅋㅋ

같이 가신 분이랑 

정말 여기 너무 좋다면서 ㅋㅋ

 

혹시 필리핀 클락으로 놀러오신다면

한번쯤 아이들과 가면 정말

신나게 뛰어노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