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뉴타운 두 번째 한달살기! (라푸라푸 퍼블릭 마켓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요즘엔 제법 바람도 시원??

한 것 같고~

 

조금 더위가 누그러진듯해요~

여전히 저는 이번 겨울방학도 한달살기를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하하하...

방학을 즐기고 싶다고 ㅋㅋ

 

 

과연 저는 이번 겨울방학에

세번째 한달살기를 하러 갈 수 있을까요??

가고싶다~~~ㅋㅋㅋ

 

이번엔 저의 티쳐들한테 추천받은

라푸라푸 퍼블릭 마켓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로빈슨 마켓이나 이런 마켓은

여러단계 거쳐서 물건이 와서 비싼편인데

 

이런 퍼블릭 마켓은  훨씰 저렴하다는 사실!

그래서 저희 아들과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고고고~~

 

 

막탄뉴타운에서 라푸라푸 퍼블릭 마켓까지는

에어컨이 나오는 화이트 버스를 타거나

지프니를 타고 갈 수 있는데요~

 

저희는 원래는 화이트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지프니를 타고 갔답니다 ㅋㅋ

단돈 23페소로 라푸라푸 퍼블릭 마켓까지!

 

 

저희 아들은 지프니가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다며 ㅋㅋ

사실 라푸라푸 퍼블릭 마켓은 막탄 공항을 지나

거의 막탄뉴타운 반대편에 있어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고

택시나 그랩카를 타면 300페소 이상 나오는데요!

저희는 지프니를 타고 약 20분 이상 걸려서

드디어 퍼블릭 마켓에 도착!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고

트라이시클도 많고 ㅋㅋㅋ

다다다 많았어요~

 

 

 

저희의 목적은 옷!

길거리에 막 쌓아두고 파는 곳들이 있었는데

거기서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게 일!

 

근데 몇군데 가봤는데

아이들 치수에 맞는게 딱히 없었다는 ㅠㅜ

그러다가 몰 처럼 생긴곳에 들어갔는데요~

 

 

일단 시원해..ㅋㅋㅋ

그리고 옷도 남자, 여자, 아동용 등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고르기 편했어요~

 

그래서 아들 티셔츠 3개, 딸 티셔츠 2개

제 티셔츠 1개를 샀는데요~

1개에 보통 1500원 꼴 ㅋㅋㅋ

 

정말 싸죠??ㅋㅋ

아이들도 저도 지금도 잘 입고 있는데요~

이렇게 쇼핑을 마무리 하고

길거리 핫도그와 음료수를 사먹고

지프니를 타고 다시 막탄뉴타운으로 돌아왔답니다~

 

 

사실 정말 많은 것들을 팔아서

혼자 갔으면 더 돌아봤을 텐데

아이와 함께라 휘리릭 보고 왔다는 ㅋㅋ

 

과일도, 야채도 다

마켓보다 훨씬 쌌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혼자서 도전!!

 

그럼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고

모두들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