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짝이입니다~
요즘 정말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
부상 덕분에??ㅋ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운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어제는 광이오름과 민오름
오늘은 한라산 영실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진짜 부상안당했으면 이렇게 좋은날씨에 가보지 못했을듯^^
역시 좋게 생각하면 더 좋은게 보이는 거 같아요~
저도 가기전에 미리 검색을 해보고 갔는데
영실매표소에 주차를 하면 거의 1시간 도로옆길을 걸어가야
영실코스 입구에 갈 수 있으니 조심!!
자차로 가신다면 네비에 저 "오백장군과 까마귀"를 치시고 가셔야
딱 영실입구에 주차를 하실 수 있답니다.
저 모르고 왔으면 한참을 걸어갔어야 할듯 ㅠㅜ
사실..제가 한라산 백록담은 4번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코스1번, 어리목~남벽분기점 코스 1번
작은 한라산이라고 불리는 어승생악 1번 가봤는데요!
이 영실코스만 못가봤거든요
그 이유는..저희집에서 차로 입구까지 40분 거리라ㅠㅜㅠㅜ
제주도에서는 40분이면 진짜 먼거리라는 사실!
그래서 큰맘먹고 드디어 영실코스를 가게 되었답니다!!
역시나..40분의 드라이브는..흠..
꼬불꼬불 산길에 오르막이라 저는 그렇게 좋진 않더라구요~
근데 길가에 나무들이 우거지고 어차피 거기도 다 한라산이라
이쁘긴 했어요~
아마 다른사람이 운전해줬으면 아마 괜찮았을 듯 ㅋㅋ
너무 예쁘죠??
말로만 듣던 것처럼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중 난이도가 낮고
아기자기하면서 예쁜 코스였어요~
병풍바위도 너무 멋졌고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
또 발아래 구름이 있으니까 진짜 뭔가 기분이 좋았답니다.
제 기준에서는 오르막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참고하세용^^
중간에 노루샘이라고 약수터같은 곳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갔는데
저번에도 막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엔 데크를 다 없애고 공사중이더라구요~
빨리 공사가 끝나면 좋을텐데ㅠㅜ
학생들도 많이 오고 외국인들도 많이 온듯해요~
어떤 외국인분들은 막 노래를 부르면서 ㅋㅋ
그만큼 날씨도 좋고 한라산도 너무 예뻤답니다.
저..이제 셀카봉 갖고 다니게요 ㅋㅋ
혼자 셀카찍는 것도 부끄럽고 ㅋㅋ
너무 가깝게 나오고 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 힘든걸 좋아하고
나름 체력이 좋아서 등산도 잘하는 편이라
영실코스는 좀..쉬웠던 것 같아요~
윗세오름까지 왕복 2시간!
보통 후기들 보면은 3시감에서5시간까지도 잡으시더라구요 ㅋ
제 생각엔 3시간 정도면 일반적으로 왕복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았는데요~
어리목코스가 초반부터 계속 오르막 계단이어서 힘들지만
그 구간을 지나면 정말 신비롭게 펼쳐지는 광경들이 멋졌다면
영실코스는 무난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마지막에 계단이 쭉 있지만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 힘듬을 잊을 수 있을 것같은 느낌??
만약에 다음번에 차를 가져가지 않고 다시 같다면
전 어리목으로 올라가서 영실로 내려가는 코스에 도전해 보고 싶답니다~
사실..저 다음주에 한라산 관음사코스 예약한건 비밀~~ㅋㅋㅋ
그럼 오늘도 모두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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