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리야? 리다선흘? 리야? 키즈펜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제주는..봄이..아니 여름이 온듯 따뜻한 날씨네요~

그런데..미세먼지는 조금 안좋아요ㅠㅜ

아침엔 바다도 잘 안보이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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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저희 아이들 유치원 졸업이자 초등학교 입학여행차 다녀온

선흘리야? 리다선흘? 리야? 키즈펜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왜 이름이 저렇냐구요?ㅋㅋ

 

사실...이번 여행은 2박3일이었고 키즈펜션도 더이상 안갈듯하여

'키즈펜션'으로 급 검색!

인스타그램에 계속 "리야"라는 키즈펜션이 뜨더라구요!

 

보아하니 실외 숲속놀이터에 실내 키즈카페 같은 놀이터,

게다가 아이들이 직접 몰 수 있는 전기자동차까지!!

여기다 싶었는데 2주년 할인행사까지 해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죠!

 

 

근데..

'리야'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하니 후기도 거의 안나오고 사이트도 안뜨더라구요ㅠㅜ

아무리 그래도 다녀오신 분들이 찍어온 사진이 보고 싶었는데요..

그러다가 어떤 분이 '선흘리다'라고 검색해보라고 해서 했더니

 

그래도 여전히 검색이..안되더라는..

그러다가 우연히 '리다선흘' 이라고 검색을 했더니 네이버상 사이트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여러가지 블로그 후기들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혹시 저처럼 헤멜까봐 

인스타그램에서 "리야 키즈펜션"으로 불리는  이곳

"리다선흘 키즈펜션"이라는 이름도 붙였답니다~

 

어쨌든 그래도 여러가지 놀 공간들이 많아서

2박 예약! 원래 1박에 3십얼마인데 저희는 199,000으로 2박해서 거의 40만원 주고 예약을 했답니다.

사실 신화월드도 워터파크입장권, 테마파크입장권, 조식다 포함해서 2박에 

이정도 가격이였는데 그래도 아이들 마지막 키즈펜션이라고 생각하면서 예약!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저희 집에서 차로30분정도 거리였고

별로 헤메지 않고 도착하였답니다~

참, 이곳은 배달의 민족이 안되더라구요ㅠㅜ

그래도 근처 동네 치킨집이 있어서 "동백호프" 였던거 같아요 ㅋㅋ

 

거기서 아이들 치킨을 시켜주었답니다~

오후5시부터 운영하니 참고하세용~~

펜션에 도착을 했는데 주인분인 것 같은 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내려도 별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인사를 했죠..

 

 

그제서야 201호 손님이냐고..

아, 저희는 201호에 묵었답니다.

이곳은 8명 정도가 묵을 수 있는 독채펜션 2곳과 

4인가족이 묵을 수있는 펜션 6곳인가?? 암튼 그렇게 이루어져있었구요!

 

그래서..사실..첫인상은..그리 좋지 않았어요ㅠㅜ

지금까지의 펜션 사장님들이나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셨었는데

이곳은 전반적으로 다들 무뚝뚝..사장님뿐만아니라 관리하시는 분들도 그렇더라구요..

숲속놀이터는 잘 되어 있었는데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의 놀지 못했답니다ㅠㅜ

그래도 숲속실외놀이터는 괜찮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들어간 실내놀이터는..

사진보다는 년식이 있어보였고..

흠..제가 기대가 너무 컸어서인지 살짝 실망감이..ㅠㅜ

 

너무 실망한 이야기만 있나요ㅠㅜ

그래도 저희 아이들은 잘 놀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좀 커서인지 심심해해서 4시가 되어 입실을 했답니다.

 

이곳은 4시 입실 11시 퇴실!

 

 

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어요!

후기에서 본 것처럼 바닥이 대리석이었고

다만 계단이 정말 위험해보이긴 하더라구요ㅠㅜ

 

 

그래도 저희 아이들은 8살이고 하니 조금 마음이 놓였지만

어린 아이들은 정말 신경쓰일듯 했답니다ㅠㅜ

캡슐커피 3개와 과즐2개 그리고 젤리등이 있었고

냉장고에는 탄산수와 프링글스 과자, 그리고 카프리썬이 있었어요~

 

그리고 캡슐커피를 먹을 수 있는 머신과 전자렌지, 포트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저희 아이들은 그래도 2층가서 아주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그리고 방이 아주아주 따뜻??해서 보일러를 조금만 틀었답니다.

밤에는 더웠다는 ㅋㅋ

 

저희 이 수영장..이용하려고 했었거든요

이것 때문에 예약한 것도 있고..

그런데 수영장이 2층 베란다로 연결되어 있는데

딱 슬리퍼로 가라신고 들어가자마자 물이 쑥 오라오더라구요ㅠㅜ

 

 

양말 다 젖고..ㅠㅜㅠㅜ

인조잔디였는데 물이 흠뻑했답니다..

그러고나니 그곳에서 아이들 수영시킬 마음이 뚝...ㅠㅜ

 

게다가 거기서 수영을 시키면 다시 씻기러 1층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화장실이 1층에 1개라서요ㅠㅜ

도저히 자신이 없더라구요ㅠㅜ

 

 

아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수영은 포기했답니다.

제가 2박3일 묵었던 리야, 리다선흘, 선흘리야 키즈펜션은..

사실 실망감이 컸고 관리하시는 분들의 무심함이 맘에 걸렸답니다.

 

그래도 함덕해수욕장이나 하나로마트등 멀지 않고

아이들은..만족하고..놀아서 그래 어른들은 이래도 아이들이 좋았으니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너무 안좋은 점만 쓴듯...

그래도 기대치만 조금 버린다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곳 같아요!

저는 사진을 보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봐요 ㅋㅋ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