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복직을 하고 나니
더더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지네요ㅠㅜ
그래도 틈틈히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필리핀 클락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듯해요~
사실 아이들과 주말에
앙헬레스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스카이랜치에 꼭 가보려고 했었어요~
어릴 때 롯데월드에 다녀온 후로
커서는 놀이동산에 가 본적이 없기도 했고
클락 스카이랜치는 막 크지도 않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계획을 했었는데요~
낮에는 덥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스카이랜치 바로 옆에 있는
SM몰에서 놀다가 놀이기구도 타다가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갈 때는 그랩을 잡아서 가더라도
저녁에 돌아올 때 그랩잡기가 쉽지않다는 얘기도 있어서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클락 한달살기의 마지막 날 점!
친한 언니들이 파밀리온 지사님께 이야기하여
아이들의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핑크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감동 ㅠㅜㅠㅜㅠㅜ
그런데!!
아이들 수업이 끝나고 5시30분에 출발했는데
우와..
앙헬레스에서 40분 걸린다는 스카이 랜치를
거의 2시간만에 갔다는 사실!ㅋㅋㅋ




다행히 아이들이 멀미를 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몇 분 남았어??"이러면서 ㅋㅋ
그래도 딱 도착을 하니
화려한 조명들에 다들 두근두근!
저희는 미리 클룩에서
자유이용권을 끊었는데요~
한개씩 타면 한개에 2000원 정도 하는데
자유이용권은 1인당 9800원!
저희 아이들은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키라
미리 자유이용권 3장을 얘매했는데요~
이렇게 클룩 등에서 미리 얘매한 것은
회전목마 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따로 가서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는데요~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도장을 찍어주면서
팔찌를 채워준답니다~
자 이제 한번 타볼까~~











스카이랜치는 저녁 10시에 문을 닫는데
저희는 거의 8시가 다 되서 도착!
하지만 이게 오히려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요 ㅋㅋ
사람이 진짜 많지 않았고
덥지도 않았으며
무엇보다 스카이랜치 자체가
막 크지 않아서
2시간이면 충분히 놀 수 있었답니다 ㅋㅋ
저희는 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키가 안되는 친구들은 못타서
엄청 슬퍼했다는..ㅠㅜ
하지만 조금 덜 무서운
작은 롤러코스터도 있느니 오케이!
여기서 주의 할 점..
밤에 조명이 켜져있어서인지
진짜..날파리가..ㅋㅋㅋ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날파리들이 얼굴로 따다다다~~~
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롤러코스터
스페이스셔틀
범퍼카3번
작은 롤러코스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탔는데요~
다른 것은 무제한으로 탈 수있는데
회전목마는 1번만 탈 수 있답니다!
특이한 건
회전목마 안에 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
시원했어요 ㅋㅋ
근데 아이들이
너무 천천히 돌아간다면서 ㅋㅋ
그래도 클락 스카이랜치의 명소인데
한번쯤은 타도 좋을 듯 했답니다~~
9시 30분이 되니
군데군데 있던 음식점들도 문을 닫고
운행 안되는 것들도 많았는데요~
저녁을 먹지 않은 저희 아이들은
중간에 와플이랑 감자튀김을 사먹었답니다~
다행히 돌아올 때는 40분 정도 걸려서
갈 때보다 빨리 왔는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힘들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제주도는 비가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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