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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뉴타운 두 번째 한달살기!(샹스몰 한식집 바이수투유!)

반짝이수정 2024. 8.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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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제주는 오늘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잠잠하네요~~

 

오늘은 조금 흐린가 싶어서

아침에 또 조깅을 했는데

아주아주 뜨거웠다는 ㅋㅋㅋ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먹어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필리핀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정말 일주일만에 김치, 고추, 라면 등등 이런것만 찾게 되더라는 ㅠㅜ

 

 

게다가 보통의 필리핀 사람들은 한끼를 1000원 이하로 먹는데

우리는 막 한식도 사먹고 뭐든 사먹으니

4인 가족 한끼에 거의 20000원 돈!

 

그것도 제가 아껴서 그런거랍니다 ㅋㅋ

신랑이 막 뭐 먹고 싶다고 해도 

안돼!!이러면서 ㅋㅋ

 

그러다 마지막주를 남겨놓고 나니

점점 더 한식이 땡겼고..ㅋㅋㅋ

막탄뉴타운 LG가든 옆에 위치한 88식당에서 순두부찌개도 사먹고

(맛있었어요~!! 400페소!!)

 

 

샹스몰에 위치한 용궁리에 가서

아 이날 혼자가서 간단히 먹는 다고

오뎅꼬치 3개에 150페소 짜리와 맥주 2병을 먹었는데요!

 

여기서 에피소드...

먹다보니 구글 리뷰를 하면

10% 할인 or 소주1병 or 음료수 1병

이라고 되어 있길래

 

아싸 하면서 바로 리뷰하고

직원에게 보여줬는데

10%할인?? 이러길래

아니 소주1병이요~~

 

 

근데..엄청 심각한 얼굴..

그리고 왠지 주인에게 전화를 거는 듯한 전화소리..

혼자 생각했습니다.

내가 너무 적게 시켜서 소주는 안되나 보다..

 

그래서 예상을 미리 하면서

직원이 와서 안된다고 하길래

쿨하게 okay! 했는데..

 

뒤돌아 생가하니 조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아예 문구에 얼마 금액 이하는 10%할인만 된다고 하던가ㅠㅜ

or은 아무거나 골라도 된다는 뜻 아닌가요??ㅠㅜ

 

암튼...조금 기분이 나빠진 상태로 

하지만 맛있게!! 먹고 왔는데요~

(맛은 너무 좋았는데 왠지 신뢰를 잃어서

재방문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밤에

그랩으로 한식을 시켜먹자 하다가

쏘막이라는 곳과 여기 바이수투유 두곳을 고민하다가

 

쏘막이라는 곳에서

순두부와 김치찌개를 배달시켰는데..

하..다 온건가요??

 

 

찌개 2개 그릇과 밥만 있는 듯한

포장...

방에 와서 열어보니 정말 찌개2개와

밥과 진짜 조금의 김치와 무생채..

 

저는 당연히 반찬이 올 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하....

둘다..놀라서....

 

결국 다음 날 샹스몰에 위치한 바이수투유에 

직접 찾아가게 되었답니다..ㅋㅋㅋ

그런데!!

 

 

들어가는 순간 너무 시원!!

진짜 쾌적했어요!

그리고 저와 신랑은 김치찌개를 선택하고

메인디쉬로 새우구이를 선택해서 주문!

 

앉자마자 생수병을 주시는 직원!

시작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생수병으로 주는 곳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리고 짜잔!

음식이 나왔는데!!

와..너무 괜찮아 ㅋㅋㅋ

 

 

진짜 신나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전 날 배달을 시킬 때 망설인 이유가 왠지

반찬도 조금에 국도 조금 나올 것 같았거든요 ㅋㅋ

 

근데 어제 쏘막에서 시킨 찌게 양과 비슷한 양에

반찬도 정갈하고

흑미밥!

 

게다가 메인디쉬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해서 400페소면 정말 대대대만족!!

어제 여기서 시킬 껄 몇번을 말했는지 모릅니다 ㅋㅋ

 

아마 다음에 또 막탄에 간다면

이곳 바이수투유에서 플래터를 먹어보려고해요!

이미 정식에서 대만족을 했기 때문!

 

이상 여기까지 개인적인 경험담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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